이렇게 낼게 많아? 신차구입시 드는 비용 총정리, 취등록세,번호판비, 공채매입, 보험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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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차 살 때 차량값 말고 또 뭐가 들죠?

'3,000만 원이면 되겠지?' 했다가 3,300만 원 나올 수 있어요

신차 구매하려고 차량 가격표만 뚫어지게 보고 계셨다면,
잠깐만요! 그 가격으론 절대 끝나지 않습니다 😅

 

✔ 세금, 보험, 등록비…?
✔ 공채? 공채는 또 뭐지?
✔ 서비스센터 가기 전부터 드는 돈이 이 정도라고?

 

차량 가격 외에 실제로 드는 비용들을 미리 알아두면,
막판에 당황할 일도 없고, 준비도 훨씬 여유 있게 할 수 있죠.

오늘은 신차 구입 시 차량값을 제외하고 꼭 들어가는 돈들
하나하나 정확히 알려드릴게요.
이거 모르고 계약하면 깜짝 놀라요 진짜.

- 취등득세, 가장 기본이면서도 제일 큰 돈

신차 사면 반드시 내야 하는 게 취득세입니다.
차량 가격의 약 7%가 기본이에요.
예를 들어 3,000만 원짜리 차를 산다면,
취득세만 210만 원 정도는 생각해야 하죠.

하이브리드나 전기차는 감면 혜택이 있긴 하지만
그것도 한도가 있어서 전부 면제되진 않아요.
그리고 이건 차값이 아닌 ‘구입비용’ 중 제일 큰 항목이기도 합니다.


- 공채 매입비, 지역 따라 ‘복불복’인데 꽤 큽니다

공채 매입비는 지방채 같은 걸 일시적으로 구입하는 건데,
사실상 세금 느낌이에요.
일부 지역(서울 제외)에서만 발생하고,
보통 몇십만 원 단위로 들어갑니다.

이게 더 웃긴 건, 나중에 되팔 수 있는데
현금화할 때 약간 손해가 납니다.
그러니까 실질적인 비용으로 인식해두는 게 좋아요.


- 등록대행비, 안 해도 되지만 대부분 하게 됨

차량을 구입하면 차량 등록을 해야 하는데요,
이걸 대신 해주는 게 등록대행이고,
보통 20만 원 전후로 부릅니다.

직접 하면 비용은 줄지만 시간과 발품이 필요해서
대부분은 그냥 대행을 맡깁니다.
딜러가 해주는 기본 옵션처럼 느껴지지만,
실제론 별도 비용이 꽤 들어가는 부분이에요.


- 자동차 보험료, 첫 해는 더 쎄게 나올 수 있어요

신차 첫 보험은 ‘이력’이 없기 때문에
보험료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어요.
30대 기준으로 보통 80만 ~ 120만 원 선이고,
수입차나 고가 차량은 200만 원도 우습게 넘죠.

 

가족 중에 보험 이력이 좋은 사람이 있다면
‘부부 한정’, ‘다자녀 할인’, ‘마일리지 할인’ 이런 것도
꼭 챙겨야 보험료 아낄 수 있습니다.


- 번호판 제작비, 자동차 검사비… 자잘한 것도 챙겨야죠

번호판도 돈이 들어요.
보통 일반 번호판은 2~3만 원,
비용이 더 드는 반사판이나 특수 디자인 번호판은 더 비쌉니다.

 

또, 차량에 따라 자동차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,
기타 인지세, 증지대 같은 소액도 계속 나갑니다.
이런 자잘한 항목들이 모이면 또 10만 원 이상 돼요.


- 출고 옵션과 딜러용 PDI, 깜빡하면 플러스 요금

출고 전에 딜러가 장착하는 유리막 코팅, 블랙박스, 발수 코팅 같은
이른바 딜러 옵션이 또 있습니다.
이건 필수가 아니지만, 은근 강제처럼 느껴질 때가 많죠.

  • 블랙박스: 20~40만 원
  • 유리막 코팅: 50만 원 전후
  • 언더코팅, 발수 코팅 등 추가 항목

이건 아예 빼는 것도 가능하니
계약 전에 명확하게 확인하고 협의하는 게 중요해요.

 

- 자주 하는 질문, 지금 여기서 해결해드립니다

차량값 외에 실제로 얼마 더 드나요?

차종과 지역,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
보통 차량가의 10~12% 정도는 추가로 생각하셔야 해요.
예를 들어 차값이 3,000만 원이면, 총 330~340만 원 정도는 여유를 두는 게 좋습니다.

 

공채 매입은 어디서만 내나요?

서울은 제외고,
경기·인천 등 지자체에 따라 공채 매입이 적용됩니다.
정확한 내용은 차량 등록지 기준으로 딜러나 지자체에 문의해보는 게 좋아요.

 

등록대행비는 무조건 내야 하나요?

아니에요. 직접 하시면 1~2만 원이면 됩니다.
하지만 서류 준비, 시간 소요가 커서
많은 분들이 대행을 선택하는 거예요.
‘선택 사항’이니 계약 전 미리 체크하세요.


- 차량값 말고도 은근히 많이 듭니다

차값만 보고 예산 세웠다가,
막판에 취득세며 등록비, 공채까지 붙어서
예상보다 300~400만 원 더 나오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.

 

신차 구매는 단순히 ‘차 한 대’ 가격이 아니라,
‘등록하고 운행 가능해질 때까지 드는 모든 비용’을 계산해야 해요.
딜러가 알려주지 않아도 내가 미리 아는 게
진짜 똑똑한 소비입니다.


- 여러분은 신차 살 때 어떤 비용이 제일 당황스러우셨나요?

공채? 등록대행비? 보험료?
혹시 예상 못 한 지출 항목 있었던 경험 있으신가요?
댓글로 경험담이나 꿀팁 나눠주시면
예비 차주분들께 큰 도움이 될 거예요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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